KT&G상상마당

[1DAY] 뜻밖의 싱그러움 : 신묘한 그리너리

쉽게 질리지 않고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는 자연의 색, 그리너리의 신묘한 힘

Hongdae

교육정보 상세정보 테이블입니다.
기수	2기
정원	15명
장소	상상마당 7F
접수기간	2019.10.26~2019.11.30
강의기간	2019.11.30~2019.11.30 ()
수강료	38,000원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feah/temp/2019/201909/efcad328-0238-4683-9f2e-a9bf57ba3e0b" /> 
내가 동양화를? 
주로 전통적인 먹이나 안료로 종이나 헝겊에 그림을 그린다는 사전적인 의미는 물론 동양화라면 김홍도, 신윤복 정도의 조선 후기의 풍속화가나 대나무, 수풀 몇 개 휘휘 날리는 이미지 정도를 떠올리시는 분들이라도 이번 &lt;뜻밖의 싱그러움 : 신묘한 그리너리&gt; 특강에 참여할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왜냐면 이번 뜻밖의 특강은 동양화의 채색기법인 &lsquo;바림 기법&rsquo;을 이용해 그리너리 작품을 완성하는 채색 워크샵으로 화려한 색감을 많이 쓰지 않아도 근사한 그림을 그려 볼 수 있고 동양화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초과정이기 때문입니다. 
 
* 바림 기법 : 동양화 채색 기법의 하나로 색을 단계적으로 점점 엷게 하거나 점점 진하게 하는 그라데이션 기법입니다. 물감을 적신 붓과 마른 붓을 양손에 들고 번갈아 터치해가며 그림에 입체감을 줍니다. 
 
11월에도 여전히 유효한 녹색의 신묘한 힘, 그리너리(Greenery) 
동양 채색화에는 한 가지 계열의 컬러만을 사용해서 약간의 농담변화 또는 색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만으로 풍성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녹색 나뭇잎을 일컫는 그리너리(Greenery)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색으로 &#39;새로운 시작&#39;을 상징하며 쉽게 질리지 않고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는 생명의 색, 자연의 색을 그려보며 녹색의 신묘한 힘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특강에서는 커피와 치자로 물들인 준비된 스케치 화판을 나눠 드립니다. 그 위에 밑색을 칠하고 바림 기법으로 풍성한 입체감을 표현해 봅니다. 최종 잎맥을 표현해주며 3시간을 흘려 보내면 각자의 싱그러운 그리너리가 완성됩니다. 그렇게 화선지에 차분하게 스며드는 초록에 집중하다 보면 눈과 마음에 편안함과 평화로움이 찾아 옵니다. 아직은 동양화 개념에 익숙하지 않아 막연하게 복잡해 보였거나, 화려한 채색까지는 도전하기는 부담스러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한 분들도 편하게 동양 채색화, 싱그러운 그리너리 장르를 쉽게 접해보실 수 있습니다. 
 
* 뜻밖의 특강 시리즈는? 
&lsquo;전혀 생각이나 예상을 하지 못했다&rsquo;는 뜻을 가진 &lsquo;뜻밖&rsquo;이란 그릇에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담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분한 일상을 보내다 예상하지 못한 &lsquo;뜻밖의 특강&rsquo;이 반가울 수 있다는 &lsquo;선물&rsquo; 같은 마음으로 컨텐츠를 기획하고 소개하려 합니다. 
 
 
강의대상 
 
- 평소 동양 채색화, 녹색 나뭇잎을 일컫는 그리너리(Greenery)에 관심이 있었거나 화선지에 차분하게 스며드는 초록에 집중하며 바쁜 일상 속 지친 눈과 마음에 편안함과 평화로움을 선물하고 싶었던 분 
- 동양화의 채색기법 중에 하나인 바림 기법을 이용해 싱그러운 그리너리 작품을 완성하고 쉽게 질리지 않고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는 생명의 색, 자연의 색을 그려보며 녹색의 신묘한 힘을 느껴보고 싶은 분 
- 동양 채색화 개념에 익숙하지 않아 막연하게 복잡해 보였거나, 화려한 채색까지는 도전하기는 부담스러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한 분 
- 식물을 두기는 어려운 공간이지만, 그리너리 작품의 상쾌하고 따뜻한 컬러로 무더운 여름은 물론 사계절 내내 편안함을 선사하고 공간에 포인트를 더해 주고 싶은 분 
 
* &#39;다른 그림은 조금 했는데 동양화는 처음이에요.&#39; &#39;미술 전공을 했는데 민화는 처음이에요. 괜찮을까요?&#39; 이렇게 묻는 분들이 많은데 &lsquo;네. 괜찮습니다!&rsquo; 이번 특강은 동양 채색화, 그리너리 장르에 대한 경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가 가능한 기초 수업입니다. 
 
 
강의특징 
 
- 다소 서툴러도 좋으니 화선지에 차분하게 스며드는 채색에 조용히 집중하는 행위 그 자체가 즐거운 놀이(취미)가 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고 동양화 분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 수강생마다 아레카야자, 몬스테라, 극락조 중에 도안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영선 작가가 직접 커피와 치자로 물들인 준비된 스케치 화판을 나눠 드리며 이를 통해 누구나 그럴듯한 자신이 취향이 담긴 싱그러운 그러니리 작품을 완성하고 득템할 수 있습니다. * 단, 몬스테라, 극락조 2시간 30분, 아레카야자 3시간(스케치 제외) 
 
<img src="/feah/temp/2019/201908/e214f825-ba4b-4ba6-8a15-31bd3bbb0077" /> 
▲ (왼쪽부터) 아레카야자, 몬스테라, 극락조 작품 이미지 
 
 
안내사항 
 
- 상상마당 제공 : 배접반수된 동양화 화판 20x40cm, 민화필, 세필붓, 동양화물감, 접시, 종이컵 
- 수강생 준비물 : 간단한 필기구, 차분하게 스며드는 초록의 기운을 느낄 여유 
 
* 상상마당 아카데미가 제공하는 붓, 물감, 접시, 종이컵 등은 수업 시간 내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업사진 및 수강후기 
 
<img src="/feah/temp/2019/201911/e1dac379-2428-4424-a131-8864f0412c89" /> 
 
 
신*화 님 
 
&quot; 민화 클래스는 마음속의 위시리스트였는데, 상상마당 뜻밖의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민화를 배우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장지 위에 선생님이 알려주신 데로 그리기만 했을 뿐인데 몇 시간 지나니 근사한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기존 민화의 전통적인 주제가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린의 식물을 주제로 하여 어느 곳에 두고 보아도 보기도 자연스럽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해야 하는 하루의 수업이라 천천히 즐기기보다는 완성을 위해 달렸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장지에 물들이는 법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모든 과정을 즐기며 민화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 하루, 민화를 경험하고 시들지 않는 초록의 식물을 집에 들이길 원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quot; 
 
 
 
 
커리큘럼 
 
01. 민화와 동양 채색화, 재료, 밑작업(배접,반수) 등에 대해 알아보기 
02. 준비된 스케치 위에 밑색을 칠해주기 
03. 바림 기법을 통해 풍성히 입체감을 표현하기 
04. 잎맥을 표현해주면 싱그러운 그리너리 완성하기 
 
<img alt="00" src="/feah/temp/2019/201910/4e7a7586-ba3a-4ccb-8f3d-6ee4d58e8d97" /> 
▲ 하나 하나 정성이 묻어나는 커피와 치차로 물들이는 기초 화판 제작 과정 
 
 
안내 및 문의 
 
02-330-6257 / sun@ssmadang.co.k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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