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상상마당

시적이지 않은 시 쓰기

'시적이다' 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진짜 나의 시를 써 봅니다.

Hongdae

교육정보 상세정보 테이블입니다.
기수	2기
정원	10명
장소	아카데미 6F
접수기간	2022.10.18~2022.11.09
강의기간	2022.11.12~2022.12.17 ()
수강료	240,000원

✔️ &lsquo;시적인 것들&rsquo;과 &lsquo;시적이지 않은 것들&rsquo;의 경계를 허물어 나만의 &lsquo;시&rsquo;를 찾아봅니다.

✔️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매주 각자 다른 시를 추천 받습니다.

✔️ 한 주는 1~3편의 시를 쓰고, 한 주는 퇴고하며 &lsquo;시&rsquo;에 대한 스스로의 정의를 내려볼 수 있는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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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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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것, 시적이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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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생각하시는 &lsquo;시&rsquo;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언제 &lsquo;시적이다&rsquo;, &lsquo;시 같다&rsquo;라는 말을 사용하는 걸까요? &lsquo;시적인 순간&rsquo;이라는 것이 정말 있기는 한 걸까요? 이 강의는 이러한 의문들로부터 시작합니다. &lsquo;시적인 것&rsquo;에 대해 우리도 모르게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지, 그런 것이 나의 &lsquo;시&rsquo;를 방해하고 있는 건 아닐지 의심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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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시적이지 않다고 해도, 나에게는 너무나 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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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업에서 우리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거예요. 각자 읽어온 책에 대해서, 서로의 시에 대해서, 또 본인이 생각했던 가장 &lsquo;시적인 순간&rsquo;에 대해서, 그리고 가장 &lsquo;시적이지 않다&rsquo;고 느낀 순간에 대해서. 많은 사유와 감각을 풀어놓는 대화와 놀이를 통해, 진지하게 나의 &lsquo;시&rsquo;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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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비로소 내가 쓰고 싶은 시가 무엇인지 찾아나가는 여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를 오래 써 온 사람도, 시를 이제 막 쓰기 시작하는 사람도 모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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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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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이 수업에서 저는 여러분의 &lsquo;선생님&rsquo;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오래 읽고 조금 더 많이 쓴 사람이고자 합니다. 함께 모여 앉아 시적인 것과 시적이지 않은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사유와 감각들을 공유해봅시다.&quot; _ 박규현 시인

<img alt="00" src="https://www.sangsangmadang.com/feah/temp/2021/202107/8eca7840-b856-4849-95ef-e576f6199a63" /> 
 
상상마당 기획자가 먼저 들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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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써 간 시에 맞춰, 선생님께서 시를 추천해주신다는 점이 무척 좋았어요.

✔️ 시 쓰기에 대한 실용적이고 명확한 팁을 주셔서 좋았습니다.

✔️ 스스로 시와 전혀 친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수업을 듣고 저도 시를 쓸 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img alt="00" src="https://www.sangsangmadang.com/feah/temp/2021/202107/8eca7840-b856-4849-95ef-e576f6199a63" />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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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강의는 오프라인 대면수업으로 진행됩니다.

* 격주로 시를 써서 제출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 수강생이 쓴 시에 맞추어, 매주 강사가 각자에게 시를 한 편씩 추천합니다.

* 이 수업은 수업 전 보고오셔야 하는 추천 도서와 영화가 있습니다.

개강 전,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lt;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글&gt; (민음사)를 읽고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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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lsquo;시적인&rsquo; 텍스트

영화의 한 장면을 소개해도 좋고, 여타 다른 예술 장르여도 좋고, 일상적인 개인의 경험이어도 좋습니다. 왜 시적이라고 생각했는지, 그 고민에 대한 것을 짧은 에세이로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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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lsquo;시적이지 않은 순간&rsquo;-보드게임,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등 일상에서의 사사로운 순간들에 대한 장면을 가지고 시 쓰기

[도서] &lt;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글&gt;_마르그리트 뒤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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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lsquo;시적이지 않은&rsquo; 순간

개인이 생각하는 &lsquo;시적인 순간&rsquo;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우리는 그 반대 방향으로 걸어 나가 보아요. &lsquo;시적이지 않은 순간&rsquo;-치과에서 입 벌리고 있는 것, 바퀴벌레를 마주한 순간, 고무장갑 안에 물이 들어찼을 때의 찝찝함-같은 것들을 시로 써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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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지난 주 창작 시 퇴고하기

[도서] 단편&lt;눈 속에서 불타기 전 아이는 어떤 꿈을 꾸었나&gt;_배수아

[영화] &lt;이터널 선샤인&gt;_미셸 공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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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어떤 시가 &lsquo;좋은 시&rsquo;일까?

모두들 &lsquo;좋은 시&rsquo;를 &lsquo;좋아한다&rsquo;고 말합니다. 유명한 작품들이 있죠. 교과서에 실린 시들도 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애송시도 있고요. 이때의 &lsquo;좋은 시&rsquo;는 무엇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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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존경하는 시인의 시 가운데 가장 탐이 나는 단어를 활용해 시 쓰기

[도서] &lt;한국 문학의 위상&gt;_김현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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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lsquo;시인&rsquo;이 되는 것과 &lsquo;시&rsquo;를 쓰는 것

&lsquo;시인&rsquo;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제도권의 인정? 시집 출판?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lsquo;시인&rsquo;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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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지난 주 창작 시 퇴고하기

[영화] &lt;소공녀&gt; (전고운.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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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시에도 &lsquo;최선&rsquo;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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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나&rsquo;의 최선은 무엇일까요? 최선을 다해 쓴다는 건 어떤 것이 될 수 있을까요? 각자 슬럼프가 있었다면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을 공유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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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퇴고 된 모든 시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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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시가 그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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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주 동안 &lsquo;시적인 것&rsquo;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이것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각자 완성된 창작물들을 낭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후에는 에세이를 포함해, 문장들을 재배치해 수업 동안 창작한 시들을 콜라주 해 볼 예정입니다. 문장 단위, 행 단위, 연 단위로요. 출력된 나의 작품을 가위로 오려 재배열 해보면서 나만의 대표작을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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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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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문의 : 02.330.6227 / 카카오톡 문의하기<a href="https://pf.kakao.com/_xigXnK/chat">[클릭]</a> 
(평일 10-18시 / 점심시간 12-1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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