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KT&G 상상마당 시네마 단독 진행 중인 '류경수 배우전'.아래의 단편영화 3편 연속 상영에 이어, 류경수 배우와 함께 하는 GV가 진행됩니다.
<대무가> 이한종 감독ㅣ45분ㅣ2018
취업에 몇 년째 실패한 청년백수 신남은 무당학원의 10주 코스를 거치면 무당이 되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전단에 혹해 과정을 밟는다.
10주가 지났지만 열등생에 신 내림도 받지 못한 신남은 조급한 마음에 무당선생 몰래 신당을 차리고 한 여자 손님을 상대로 굿 작업을 시작한다.
<대풍감> 김한라 감독ㅣ32분ㅣ2018
군대를 전역하고 독립 후 알바를 전전하던 재민은,
어머니의 위암 판정으로 십년 전 헤어진 아버지를 찾아 울릉도로 떠나게 된다.
그 여정에 막역한 친구 찬희와 연우가 자신들의 여행을 핑계삼아 끼어드는데...
<떨어져 있어야 가족이다> 김현 감독ㅣ30분ㅣ2023
민정이네는 가족 생일 때마다 꼭 출생 시간에 맞춰 사진을 찍는다.
오늘은 아버지의 생신날.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남은 사람들끼리라도 사진을 찍기로 했다.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본가로 가는 민정은 오랜만에 엄마와 남동생 정민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다.
민정, 엄마, 정민은 서로... 상극이기... 때문이다...